에스엘3 코스닥 850 회복 불구 금융주의 상승분 반납 (230330) 최근 이틀 동안 업무가 너무 바쁜 나머지 주식일기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회사 회식이 겹친 데다가 무리하게 아침 시간으로 바꾼 운동 스케줄 때문에 온몸이 얻어맞은 듯 몸살이 났네요. 하지만 공백이 있었던 시기 중에 오히려 주식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바뀌어 많은 손실권 종목들이 양전하였습니다. 이런 식이면 좀더 쉬고 와도 될 것 같긴 하네요. 4월에 접어들고 금리 방향이나 은행권 이슈들이 정상화되면서 경기에도 순풍이 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0.38% 상승, 코스닥의 경우 0.77%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보이며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 주가들을 같이 끌어올렸는데요. 국내 반도체 관련주인 SFA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도 오늘 많이 상승했습니다. 금.. 경제이야기/주식일기 2023. 3. 30. 정말 안전자산은 있는 것일까? 점점 녹아내리는 계좌 (230324) 미국 지방 은행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다시금 증시에 위험사인인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하면서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들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0.39%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기술주들의 반등으로 1.47% 상승하며 한주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좌는 높은 하락율을 보이며 녹아내리고 있고, 과연 이 리스크를 헷지 할 안전자산은 무엇이 있는지 고민이 깊어지네요. 반도체 관련주들이 전날 뉴욕증시에서 상승해주면서 강세를 보였는데요. SK하이닉스의 경우 오늘 장 초반에는 9만 700원대까지 상승하였으나 장 막바지에는 외국인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결국 1.37%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다만, 다른 소부장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섹터 전반에는 좋은.. 경제이야기/주식일기 2023. 3. 24. SVB 파이낸셜 그룹의 폭락 / 일본은행 통화정책 동결 (230310) 어제 회식 이후 주식일기를 못썼는데 밤사이 미국장에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막대한 채권 손실로 재무 악화 우려가 늘어난 SVB파이낸셜 그룹의 주가가 정규장에서 60% 하락하는 엄청난 사태가 있었는데요. S&P, 나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하며 오늘 국장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금리 인상의 압박으로 기업들의 긴축 경영이 강제되는 요즘, 점점 예금 예치액은 줄어들고 있고 SVB파이낸셜 같은 중견 금융 그룹 또한 자금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게 된 셈입니다. SVB파이낸셜 그룹은 캘리포니아에서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자금을 대출해 주는 것을 주요 업으로 삼는 핀테크 은행 실리콘밸리 뱅크의 모기업입니다. 어제 미국 장중 SVB파이낸셜은 18억 달러 규모의 채권 손실을 메꾸기 위해서 추가 .. 경제이야기/주식일기 2023. 3. 10.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