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2 크레디트스위스의 구원투수로 나선 UBS (230320) 오늘 오전 스위스의 양대 투자 은행 UBS와 크레디트스위스가 하나가 되는 중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지난주 유동성 문제로 증시에 큰 여파를 준 크레디트스위스가 UBS의 품에 안기게 되며 자칫 파산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뻔한 크레디트스위스의 위기는 일단 급한불이 꺼진듯한 모양새네요. 인수 총액은 미화 기준으로 32억 3천만 달러로, 주말 장 종료 전 크레디트스위스의 시가총액이 80억 달러(주당 1.86 스위스 프랑)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UBS에서 정말 효과적으로 가격을 후려친 모양입니다. 좋든 싫든 UBS가 크레디트스위스의 구원투수로 나서준 만큼 일단 앞선 SVB 파산 보다 더 큰 충격이 우려되었던 증시에는 안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코스피는 0.69% 하락에 그쳤고, 코스닥지수는.. 경제이야기/주식일기 2023. 3. 20. SVB, 시그니처뱅크, 이제는 크레디트스위스가 위기라고? (230316) 어젯밤 사이에는 SVB, 시그니처뱅크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에서 회계 내부통제 이슈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많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 파산 위기는 거의 매년 연례행사처럼 나오는 이야기인 데다가 재무건전성도 원래 좋지 않았기에 어제 밤사이 크레디트 스위스 주가는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최대주주인 사우디국립은행이 크레디트스위스에 대해서 지분인수나 전환사채 등의 추가 자금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나마 스위스 중앙은행이 최대 540억 달러 자금을 차입하는 옵션을 행사해서 크레디트스위스를 지원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국장에도 여파가 그리 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챗GPT4가 공개된 오늘 여러 혼란스러운 금융 시장 소식에 국장도 혼란이 .. 경제이야기/주식일기 2023. 3. 16.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