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증시에 대한 상승전망의 중심에는 반도체주가 있다

국내 반도체 섹터의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증시 낙관론 분위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많은 증권사들이 코스피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하반기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듯합니다. 상반기는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도로 코스닥이 강세인 장이 이어졌는데 하반기는 반도체주 주도의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전망 지속

출처: 아시아경제

최근 반도체 섹터의 상승장이 펼쳐지면서 많은 증권사들이 하반기 코스피 밴드의 전망을 상향조정하며 전망치를 다시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증시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증권사는 DB금융투자로 코스피 상단을 최고 3,000선으로 전망했네요. 물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될 경우에 한정한 전망인데 실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는 현재의 분위기가 반영된 낙관적인 뷰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KB증권도 하반기 증시를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며, 코스피 전망치를 2,92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코스피와 중대형주,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정보기술(IT), 바이오, 에너지·화학, 상사,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하반기 유망 업종으로 꼽았네요. 코스피 위주의 대형주가 장세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은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반기를 이끌 반도체 섹터

상반기는 침체된 분위기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견인하는 모양새였다면, 이번달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약진과 글로벌 반도체 시황의 회복으로 인해 하반기의 상승은 반도체주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나갈 전망이 두드러집니다. 반도체야 국내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이고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상반기 반도체 섹터 주식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다만, 엔비디아 등 대형 글로벌 비메모리 업체들의 공급 난항과 국내 대형 반도체 기업들의 수익성 강화 활동으로 인해 업황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기업들의 평균 판매단가가 하반기에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미 반도체 수출 저점 또한 2분기에 지났다는 평가가 많네요. 즉, 국내 반도체 재고가 이미 정점을 기록했고, 이제는 재고 감소 추세가 예상되어 수익성이 강화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지속 순매수하고 있는 매수 동향이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죠. 

출처: 이코노믹 데일리

텐배거퀀트의 기술지표를 보면 코스피 대형주, 그리고 그중 국내 반도체 섹터를 견인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순매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반기 좋은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죠. 

 

[실전재테크] ‘외국인·반도체·약달러’…하반기 증시 ‘3000피’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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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7:35 기준 포트폴리오]
총매입금액: 68,204,768 원
총평가금액: 64,157,210 원
수익률: -5.93%

2023년 5월 31일 기준 포트폴리오

매수활동 기록

• 현대차3우b (005389)
  
  •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지속적인 배당성향 증가가 전망됩니다. 오늘 장에서는 약간의 조정을 받았는데 추가 매수를 통해 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352560)
  • 미국 상업용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관련 ETF도 영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월배당 파이프라인을 늘린다는 점에서 수량을 지속 갖고 가고는 있지만 큰 수익을 보기에는 힘든 경기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의 관심도 또한 떨어지고 있고요. 일단 평단가를 조절하면서 장기적인 추세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매도활동 기록

• 매도 진행 상황 없습니다.